목차
1. 선크림 겨울철에도 발라야할까요?
- 자외선은 겨울에도 강하다.
- 선크림은 피부 수분을 보호한다.
- 선크림은 피부 톤을 균일하게 해준다.
겨울철에도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은 추운 계절이기 때문에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줄어들지만, 자외선은 여름철과 마찬가지로 겨울철에도 존재합니다. 특히 UVA는 여름 자외선인 UVB보다 파장도 더 길기에 피부 깊숙이 침투하고, 피부 노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겨울철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노화는 물론 기미, 잡티 유발에 영향을 줍니다
2.선크림 분류
선크림은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화장품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와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로 분류됩니다.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반사시켜 피부에 침투되는 것을 막습니다.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흡수하여 피부에 자외선이 닿는 것을 방지합니다.
선크림을 바르면 피부암, 주근깨, 기미, 색소침착, 피부노화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도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3.선크림 발라야 하는 사람
자외선 차단제는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더라도 가급적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일부 직업군에서는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특히 선크림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직업군으로는 건설노동자, 농업인, 해외여행객, 해병대원, 군인, 운동선수 등이 있습니다
4.선크림 가격에 따른 종류
선크림의 가격은 제품의 성분, 기능, 브랜드 등에 따라 다양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3만원 이하의 저가 제품과 5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저가 제품으로는 이니스프리 퍼펙트 UV 프로텍션 크림, 키엘 울트라 라이트 UV 디펜스 미네랄 모이스처라이저 SPF50+ PA++++,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 등이 있습니다.
고가 제품으로는 아이오페 UV 쉴드 선 프로텍터 EX SPF50+ PA++++, 헤라 선 메이트 데일리 선블록 SPF35 PA+++, 디올 디올스노우 UV 프로텍션 SPF50+ PA++++ 등이 있습니다 .
하지만, 가격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제품은 아닙니다. 제품의 성분과 기능을 비교하여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선크림의 백탁현상은 왜 생기나요?
백탁현상은 선크림을 바르면 피부가 하얗게 뜨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선크림에 들어있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성분들 때문입니다.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성분들은 자외선을 반사시켜 피부에 침투되는 것을 막습니다. 이러한 성질 때문에 선크림을 발랐을 때 피부에 발린 성분들이 빛을 반사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백탁현상이 있어 바르면 하얘지는 것도 있고,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보다 사용감이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백탁현상 없는 선크림으로는 셀퓨전씨 레이저 썬스크린,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 아넷사 브라이트닝 UV 선스크린 젤, 달바 워터풀 에센스 선크림 로션 등이 있습니다.
백탁현상 없는 선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제품의 성분과 기능을 비교하여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선크림을 바르는 방법
선크림은 스킨 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바릅니다.
500원 짜리 동전만큼 선크림을 덜어내서 반을 얼굴 전체에 펴바르며 두드립니다.
남은 양의 절반을 다시 얼굴 전체에 덧바릅니다. 이때 목도 충분히 꼼꼼하게 바릅니다.
남은 선크림은 광대, 턱부위에 덧바릅니다.
7.선크림을 얼마나 자주 발라야 하는지는 활동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야외 활동을 할 경우 2시간에 한 번이 적당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면 시간 간격을 좁혀주는 것이 좋은데, 1시간 반 간격으로 덧바르면 됩니다.
실내에만 머무른다 할지라도 선크림은 덧바라야 합니다. 다만 야외활동을 할 때처럼 2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아닌, 아침, 점심, 저녁 정도 덧발라주면 됩니다.
이렇게 선크림을 바르면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8.과도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질환
선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피부에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과도한 자외선으로 인한 4가지 피부 질환이 있습니다:
1.색소 침착: 한 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는 기미·흑자 등 색소 침착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자외선 노출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색소 침착이 발생하고 선크림을 바르면 다소 시기가 늦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색소 침착이 생기기 전에 꼼꼼히 선크림을 발라야 합니다.
2.광노화 현상: 많은 양의 자외선을 오랜 기간 받으면 피부가 딱딱해지고 깊은 주름이 생기는 광노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피부의 탄력이 저하되고 건조함이 증가하며 피부가 빨리 늙게 되는 현상입니다. 자외선 차단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피부의 탄력 섬유를 저하시키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은 필수입니다.
3.안면 홍조 악화: 짧은 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피부가 붉어지는 안면 홍조의 원인 중 하나는 자외선입니다. 자외선은 활성 산소를 발생시키며, 이는 결국 염증을 악화시켜 지속적인 안면 홍조를 야기하게 됩니다.
4.피부암: 피부암의 대표적인 원인은 자외선입니다. 국내 피부암 발생률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피부암이 이미 발생했을 시점에 자외선을 차단하면 늦기 때문에 젊었을 때부터 선크림을 바르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따라서, 선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피부암, 주근깨, 기미, 색소침착, 피부노화 등을 예방할 수 없습니다